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콘크리트유토피아' 5년만 스크린 컴백 박보영 "새로운 모습 욕심"

입력 2023-06-21 11: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콘크리트유토피아' 5년만 스크린 컴백 박보영 "새로운 모습 욕심"
박보영이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1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너의 결혼식' 이후 5년 만 스크린 복귀다"라는 말에 "나도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같은 경우는 우연히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소속사) 대표님께 '이거 너무 하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지 (제작사 측에) 먼저 여쭤봐 달라'는 부탁을 드렸다. 근데 대표님께서 조심스럽게 '이거 병헌이 형도 할 수도 있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꼭꼭꼭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 동안 인터뷰에서 많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배우로서 다른 장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컸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서준 역시 박보영과 같은 이유로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 어필 이유를 밝히며 이병헌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박서준은 출연 이유로 이병헌의 존재를 6할로 정리 했다면 박보영은 "나는 시나리오가 5할 병헌 선배님이 5할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8월 여름 시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