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욕 한폭판 자전거매장서 불…"4명 사망, 배터리서 발화"

입력 2023-06-21 10: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내 자전거매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로이터)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내 자전거매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 중심가인 맨해튼 차이나타운의 한 자전거매장에서 현지시간 20일 불이 났습니다.


뉴욕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4명이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기자전거에 장착하는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게 분명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전거매장은 건물 1층에 있고, 그 위층에는 거주지가 있습니다.

뉴욕 소방서는 "이번 사건은 배터리로 인한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올해 들어 뉴욕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와 관련한 사고가 108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보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불이 난 자전거매장의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