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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짜리 '페라리 296'인데…"연료 새 불 날 가능성" 리콜

입력 2023-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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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4억 원짜리 수퍼카인 '페라리 296'이 시정조치, 즉 리콜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연료탱크 연결 파이프 손상으로 연료가 새 불이 날 가능성이 있다"며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296 GTB' 등 2개 차종 65대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리콜이 시행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또 '벤츠 S580 4MATIC' 등 10개 차종, 9178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결함으로 오는 23일부터 리콜이 진행됩니다.

이밖에 현대차 G80 등 5개 차종 27만3643대는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오는 3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각 제작사는 이번 리콜 내용을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야 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리콜 대상 여부와 자세한 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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