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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 어디갔나' 인천서 출발 스쿠트항공 여객기, 앞바퀴 빠져 대만 착륙

입력 2023-06-20 20:25 수정 2023-06-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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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앞바퀴가 빠진 스쿠트항공의 여객기 모습. 〈사진=자유시보〉

지난 19일 앞바퀴가 빠진 스쿠트항공의 여객기 모습. 〈사진=자유시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싱가포르 스쿠트항공의 여객기가 앞바퀴가 빠진 채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오늘(20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스쿠트항공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TR897편) 여객기는 전날 새벽 0시 2분쯤 경유지인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착륙한 뒤 앞바퀴의 왼쪽 일부가 빠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18일 밤 10시 56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바퀴 잔해물은 이륙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날 새벽 1시 30분 타이베이에서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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