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까만 유니폼 입은 브라질 선수들?…비니시우스 친구도 당했다

입력 2023-06-20 18:16 수정 2023-06-20 18: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히샤를리송도

비니시우스도
호드리구도

모두가 '검정'이다

삼바축구의 상징
'노랑'은 어디에?

유니폼까지 바꿨다

"원숭이!" "멍청한 검둥이!"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경기 중

비니시우스에게 쏟아낸
발렌시아 팬들의
'혐오'

세상엔
축구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인종차별이 있다면 경기는 없다"

한쪽 무릎을 꿇는 것으로
메시지를 던졌다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비니시우스]
"인종차별과 싸우는 데 있어서, 브라질 대표팀으로써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우리가 그 끝에 닿아있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날도 당했다

이번엔
비니시우스 친구
펠리페 실바를 향해

바나나를 꺼내 들고
"손들어! 이건 내 총이다!"

언제쯤 끝이 날까

잔인한 '혐오' 전쟁

비니시우스가 오늘도 남긴 말은…

"내 친구는 경기장 입구에서 모욕과 조롱을 당했다.
무대 뒤는 역겨운 곳이다"
-비니시우스 트위터-

(구성: 오선민)
(제작: 이유진PD)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