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활동 재개 "건강 호전… '동물농장' MC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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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활동 재개 "건강 호전… '동물농장' MC 복귀"

입력 2023-06-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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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조이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컨디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던 조이가 21일 SBS '동물농장' 프로그램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다.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이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당사 역시 앞으로 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조이는 지난달 4일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에 '막연한 기다림 속에 지치고 걱정하고 있을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을 생각하니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이제야 조금씩 괜찮아졌다. 나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하게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게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회사의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고 걱정해 준 덕분에 잘 이겨내는 중'이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