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새 주말극 '킹더랜드'의 주인공 이준호가 TV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랐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에서 20일 확인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 이준호는 화제성 5481점을 기록하며 점유율 6.65% 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연하고 있는 임윤아는 점유율 5.7% 포인트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의 활약으로 '킹더랜드'는 방송 첫 주만에 TV-OTT 드라마 부문 2위에 랭크됐다.
3위와 4위는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 천우희와 김동욱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각각 5.16% 포인트와 4.81% 포인트였다. '이로운 사기'의 드라마 부문 순위는 지난주 대비 2계단 내려온 6위를 기록했으나 자체 화제성 점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4주 연속 화제성 1위로 종영한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한 배우 안효섭, 유연석, 한석규는 화제성 지수에서 각각 5위, 6위 그리고 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7위와 8위에,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의 우도환이 9위에 올랐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순위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킹더랜드' '사냥개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KBS 2TV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ENA 수목극 '행복배틀', KBS 2TV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KBS 2TV 일일극 '비밀의 여자' SBS 새 금토극 '악귀'가 톱10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6편에 출연한 출연자들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