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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김혜수·염정아 "최고의 파트너였다" 한목소리

입력 2023-06-20 11:30 수정 2023-06-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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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가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7월 26일 개봉하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밀수'는 김혜수와 염정아를 필두로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김혜수는 "마이웨이 역할이다", 염정아는 "동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진정한 리더 해녀"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김혜수는 주저 없이 "최고의 파트너였다. 염정아 연기를 워낙 좋아한다. 드라마, 영화 거의 다 본 거 같다. 내가 갖지 못한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밀수' 김혜수·염정아 "최고의 파트너였다" 한목소리
이어 "처음에 강혜정 대표가 '자기야 영화하자. 여성 중심 서사고, 함께할 배우가 염정아'라고 했을 때 환호했다. 실제 작업하면서 훨씬 더 멋진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줬다. 물 밑에서 수중촬영 땐 우리도 기대하지 못했던 완벽한 경험을 했던 정말 좋은 배우였다"라고 극찬했다.

염정아 역시 "진짜 최고였다. 그 어떤 현장보다도 행복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리워서 눈물이 핑 돌 정도다. 그 중심에는 혜수언니가 있었다. 나도 강혜정 대표한테 전화받고 김혜수 언니 이름 듣고 '너무 감사해요~' 환호했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수는 "실제 정아씨가 날카로운 외모이나 따뜻하고 멋지다. 현장에서도 마음의 구심점이 리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NEW/㈜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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