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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50범' 승려, 만취해 행인·경찰 폭행…"기억 안 나"

입력 2023-06-20 09:54 수정 2023-06-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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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승려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0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광주 동구 한 거리에서 길을 지나던 행인 2명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에 붙잡혀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흡연을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비를 건 행인들과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비슷한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범행한 점을 고려해 구속했습니다. A씨는 현재 술을 마셔서 기억이 없다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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