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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협·음산협, 인재 발굴 양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23-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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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협 박성민 국장·음미협 이승한 사무총장·음산협 이덕요 회장·음미협 위종수 회장·음산협 문상헌 부회장·김지환 전무이사(왼쪽부터 차례대로)

음산협 박성민 국장·음미협 이승한 사무총장·음산협 이덕요 회장·음미협 위종수 회장·음산협 문상헌 부회장·김지환 전무이사(왼쪽부터 차례대로)

한국음악미디협회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음악 인재 발굴 양성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음악미디협회(이하 음미협)는 19일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미협은 이번 음산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음악 인재 발굴 양성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음산협은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로 2023년 현재 국내 6000여 개 회원사의 43만여 곡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미협은 인재양성 발굴 프로젝트 '맞짱대결'을 주관하며 경연 참가자들의 음원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산협은 제작된 음원에 대한 유통 및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양사 모두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간의 협조를 강조했다.

음미협 위종수 회장은 '창작자들은 컴퓨터 음악 없이 노래를 창작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지만 제도적인 보호 장치가 없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히트곡 작곡가·베테랑 뮤지션들과 하나로 뭉쳐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협회가 음악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신진 아티스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바란다. 양 협회가 기획하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국음악미디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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