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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韓영화 예매율 1위·해외 34개국 선판매

입력 2023-06-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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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韓영화 예매율 1위·해외 34개국 선판매
'귀공자'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귀공자(박훈정 감독)'가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귀공자'가 아시아 주요 지역 개봉을 확정 지으며 각국의 프로모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극장 옥외 광고부터 4인 4색 캐릭터가 돋보이는 포토월, 국내 극장가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귀공자'의 등신대 등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같은 날(21일) 개봉하는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북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인도, 마카오, 브루나이, 라오스 등 해외 34개국에 판매되어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귀공자'의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녀2' 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을 개봉하게 되어 설렌다. 역동적인 액션씬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올여름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캐릭터 중에서 단연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배급사 Laon+ 역시 “팽팽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독보적인 장르성을 갖춘 영화. 액션영화 팬뿐만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평가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는 21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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