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악화된 관계 안정화 하기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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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악화된 관계 안정화 하기로 논의

입력 2023-06-19 21:07 수정 2023-06-19 21:18

시진핑 주석, 블링컨 장관에 "중미 관계 건전하고 안정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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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블링컨 장관에 "중미 관계 건전하고 안정적이길"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중 두 나라가 악화된 관계를 안정화 하기로 논의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중국은 항상 중미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에게 이같이 말하며 "미국이 중국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의 제도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동맹 관계를 강화해 중국에 반대하는 것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이 "중국과 고위급 교류와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며 대화와 교류,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