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탈장 수술 불구, 친선경기지만…손흥민 엘살바도르전 뛴다

입력 2023-06-19 17:54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고려"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고려"

〈YONHAP PHOTO-3042〉 축구대표팀 기자회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이 19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2023.6.19   psykims@yna.co.kr/2023-06-19 16:58:4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042〉 축구대표팀 기자회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이 19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2023.6.19 psykims@yna.co.kr/2023-06-19 16:58:4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가죠.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에 뛰어야 할까, 아니면 쉬는 게 좋을까.
그 답이 나왔습니다. 일단 손흥민은 내일 열리는 엘살바도르 전에 출전합니다. 단 선발 출전은 아니고 후반 교체 투입카드로 활용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주장 손흥민과 함께 오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직 승리가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이기는 경기'를 강조했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함께해 기분이 좋다. 선수들에게 시작부터 더 거칠게, 다부지게 경기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손흥민의 출전까지 예고했습니다. "매 훈련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손흥민이) 내일 선발로 나가지는 않는다. 아직 90분을 뛰기는 무리다"라며 후반 교체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의 역할도 내세웠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팀을 이끄는 데 있어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선수다. 지난 경기에서 A매치에서 네 명의 선수가 데뷔하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손흥민과 같은) 동료 선수가 조언해주는 것은 코치나 감독이 하는 것과 다르다"며 대표팀에서 '모범'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난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0대1로 패배하며, 대표팀 부임 이후 세 번의 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YONHAP PHOTO-2608〉 가볍게 몸 푸는 손흥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3.6.18   psykims@yna.co.kr/2023-06-18 17:51:1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608〉 가볍게 몸 푸는 손흥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8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3.6.18 psykims@yna.co.kr/2023-06-18 17:51:1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