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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잠시 뒤 시진핑 주석 면담 예정

입력 2023-06-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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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ABC 뉴스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블링컨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한국 시간 5시 30분)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전날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고, 이날 오전에는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만났습니다.

두 자리에서 중국 측은 모두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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