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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 오존주의보 해제…마포·서대문·은평 등 서북권은 유지

입력 2023-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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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로 등 서남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9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서남권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남권에 해당하는 자치구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입니다.

다만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서북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오존은 대기권 밖에선 자외선을 막아주는 등 유익한 존재지만, 지표면 근처에선 사람의 호흡기 등에 피해를 주는 유독 물질입니다.

차량 배기가스나 공장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됩니다.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눈과 기관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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