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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공연 연예인 특혜·벽 뷰 논란에 현대카드 측이 내놓은 입장

입력 2023-06-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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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현장 이미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현장 이미지

브루노 마스 콘서트 주최 측이 연예인 특혜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는 17~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14년 이후 9년 만에 내한 공연인 만큼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반 예매 동시 접속자 수는 116만 명에 달했으며 25분만 솔드아웃됐다. 이에 개인 SNS·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암표가 떠돌았고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은 이를 방지하고자 부정 티켓 거래가 강력히 의심 및 확인되는 경우 사전 안내 없이 예매 무효 처리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브루노 마스 공연을 보러 온 일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예매가 치열했던 그라운드석·메인 좌석에 앉아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관객들에게 무대랑 전광판이 아예 보이지 않는 좌석을 판매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뭇매를 맞았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관계자는 19일 JTBC엔터뉴스팀에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친구·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시야제한석에 대해서는 '공연기획사에서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 후 환불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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