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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연인 태우고 서울서 부천까지 운전한 40대 붙잡혀

입력 2023-06-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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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사진=JTBC 화면〉

자료 이미지. 〈사진=JTBC 화면〉


술을 마신 상태로 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약 30km를 운전한 40대 남성과 해당 차량에 동승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1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30대 여성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새벽 0시 58분쯤 부천시 한 도로를 달리다 "(비틀거리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연인 관계로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부천까지 30여km를 운전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 유무 등을 확인해 A씨와 B씨를 각각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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