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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복귀' 김태희 "첫 스릴러 연기 어려웠다"

입력 2023-06-19 14:47 수정 2023-06-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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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호, 최재림과 정지현 연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호, 최재림과 정지현 연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태희가 데뷔 첫 스릴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김태희는 3년만 복귀에 나선 소감에 대해 "일상을 바쁘게 살다 보니 3년이나 지났는지 몰랐다. 틈틈이 복귀를 할 생각을 하면서 대본을 보다가 '마당이 있는 집' 대본을 봤을 때 스릴러가 낯설었지만 몰입도 높게 봤다. 다음이 너무 궁금했다. '내가 주란을 이렇게 한다면?' 이런 생각에 가슴이 떨리더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 작품은 김태희의 첫 스릴러 도전이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대사가 없었다. 주란이란 캐릭터 자체가 폐쇄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었다. 온전히 주란의 입장이 되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웠다. 대사로 캐릭터의 성격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 약간 그림으로 따지면 정밀 묘사를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19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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