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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8년만에 한때 800원대 진입…일본 통화 완화기조 영향

입력 2023-06-19 11:21 수정 2023-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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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8년만에 800원대 〈사진=연합뉴스〉

원/엔 환율 8년만에 800원대 〈사진=연합뉴스〉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한 때 8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23분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7.4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환율이 조금 올라 100엔당 9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 하락은 미국과 유럽 등이 통화 긴축 정책을 쓰는 가운데 일본만 완화 정책을 고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은행은 물가 압력이 높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판단해 엔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금융계의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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