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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블록베리 떠난 이달소 김립·진솔·최리, 7월 중순 신보 발매

입력 2023-06-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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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출신 김립·진솔·최리

이달소 출신 김립·진솔·최리

이달의 소녀 출신 김립·진솔·최리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9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립·진솔·최리가 오드아이써클로 7월 중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달의 소녀의 두 번째 유닛으로 김립·진솔·최리가 소속된 그룹이다. 2017년 9월 발매한 미니 1집 '믹스앤매치(Mix&Match)'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미국 아이튠스 K팝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K팝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약 6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 오드아이써클은 소속사 모드하우스의 새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MS) 일환이다. 앞서 모드하우스와의 전속계약 이후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김립·진솔·최리는 프로젝트 론칭 선언과 함께 다양한 음악·콘텐트 공개 소식을 알렸다.

김립·진솔·최리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 멤버들 가운데 가장 빨리 앨범 활동 소식을 전하게 됐다.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해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계약의 전제인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재판부는 희진·김립·진솔·최리·비비·현진에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던 하슬·여진·이브·고원·올리비아 혜는 패소 처분 됐다. 하지만 최근 남아 있던 5인 역시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게 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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