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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케미로 빚은 핑크빛 설렘

입력 2023-06-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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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킹더랜드'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가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그 자체로 모든 개연성은 충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킹더랜드' 2회에는 이준호(구원), 임윤아(천사랑)가 제주도로 출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윤아는 급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객실 화장실을 찾았다. 객실 화장실은 투명 유리로 오픈이 된 상태였다. 해당 객실은 이준호의 방이었고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들렸던 이준호와 마주했다. 민망한 순간이었다.

이준호는 객실 화장실 사건에 이어 과거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일까지 떠올렸지만 임윤아는 그를 과거 변태로 오해, "다른 호텔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본부장 취임식 당일 직원 대표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임윤아는 이준호의 정체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어색한 가운데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마주하게 됐다. 여기에 킹 호텔 홍보 영상, 생방송 인터뷰까지 함께하게 됐다. 앙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날에 얽힌 오해를 풀었다. 또 이준호는 진상 고객 때문에 난감한 임윤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와줬다.

제주도 출장을 위해 나란히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 낯선 공간, 낯선 옷차림에 기존과 다른 시선으로 각자를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준호는 임윤아의 화사한 미소와 예쁨에 순간 넋을 잃었고, 본업을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이준호에 임윤아 역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들고 있는 이준호, 임윤아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킹더랜드' 2회는 전국 7.5%, 수도권 8.3%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보였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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