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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안하던 짓' 두번째 게스트 출격, 오지랖 없는 본캐 증언

입력 2023-06-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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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안하던 짓' 두번째 게스트 출격, 오지랖 없는 본캐 증언

오지랖 없는 전현무가 '오지라퍼'가 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에서는 두 번째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격한다. 전현무가 이끄는 메인 MC 선발전에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MC는 수트발을 뽐내며 메인 MC 쟁탈전을 벌인다.

전현무는 '안하던 짓' 첫 방송 말미 두 번째 녹화 게스트로 등장해 “아직 뭐 안 잡혔죠?”라는 질문으로 정곡을 찌르며 5MC를 긴장케 했다. 입만 열어도 빵빵 터트리는 전현무의 활약에 이용진은 “이러면서 슬쩍 MC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그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불발 후일담으로 특급 입담을 뽐냈다. “형님이 받을 줄 알았습니다”라는 이용진의 소신 발언에 전현무는 “박은빈을 계속 째려보고 있었다”며 뒤끝 있는 입담을 뽐냈다. 예능인인 전현무가 배우 박은빈을 의식한 이유가 무엇일 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후 전현무의 '안하던 짓'을 추리할 수 있는 물건이 들어있는 박스가 등장하자 5MC는 각자 그럴싸한 추리를 쏟아냈다. 전현무는 유병재의 추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한마디에 정곡을 클릭 당한 듯 웃참(웃음 참기)에 실패했다는 후문.

또 전현무의 안하던 짓은 '오지랖'으로 밝혀져 그를 잘 아는 MC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전현무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조세호는 “사적으로 밥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고, 5년 넘게 같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유병재 역시 오지랖 없는 본캐 전현무에 대해 증언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를 필두로 5MC는 앞담화 같은 뒷담화 막말을 쏟아냈다고. “연예인 DC를 좋아한다”, “징그럽게 생겼다”, “관음증이 있다” 등 진실과 거짓의 선을 아슬아슬 넘나드는 말에 전현무는 부글부글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메인 이벤트는 오지랖 없는 전현무가 오지라퍼가 돼 '메인 MC 선발전' 진행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전현무는 테스트를 통해 직접 메인 MC의 자질을 검증하고 선발하는 특급 오지랖을 부렸다. 입담 예열 후 온몸까지 막 쓰는 5MC의 밑도 끝도 없는 개그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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