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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 비서실장 무혐의…“'천공 의혹' 기자 고발 문제없어”

입력 2023-06-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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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을 결정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지난 9일 각하하고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대통령실은 이른바 '천공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 2곳의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대통령실이 기자들을 위축시키고 기사를 작성할 권리를 방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막으려 했다며 김 비서실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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