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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서 "대행사 통해 위조여권 얻어"…19일 선고

입력 2023-06-16 22:36 수정 2023-06-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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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 권 씨는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현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사진=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 권 씨는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현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사진=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체포돼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이사가 위조 여권을 대행사를 통해 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에 따르면 권 씨는 이날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열린 최종변론기일에서 "싱가포르에 있는 에이전시 기관을 통해 코스타리카와 벨기에 위조 여권을 얻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소된 여권 위조 혐의에 대해 "나만 처벌해 달라"며 같이 여권위조 혐의로 기소된 측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법원은 권 씨의 여권 위조 혐의에 대한 판결을 오는 19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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