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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쥐뿔' 비비, 눈 밑 붉은 점 새긴 '진짜' 이유 "할아버지 위해…"

입력 2023-06-16 20:56 수정 2023-06-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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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차쥐뿔' 캡처

유튜브 채널 '차쥐뿔' 캡처

비비가 눈 밑 붉은 점의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카리나·비비·박재범·아이엠 출연분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비비에게 "점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비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계속 아팠다. 30대부터 편찮으셨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서 있는 모습을 본 적이 기억나질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고 내가 5살 때 돌아가셨다. 내 마지막 기억이 할아버지가 불교 신자여서 내가 염주를 손에 들고 '할아버지 나 왔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얼굴만 웃으면서 '형서 왔나'라는 말을 했다. 그 순간 할아버지가 고개를 들었는데 거기에 남아있던 열점이 올라와 있던 게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했다"고 밝혔다.

비비는 "할아버지가 나를 사랑했다는 게 너무 크다. 돌아가시고 지금도 느껴질 정도"라며 "나는 항상 큰일이 있기 전에 김연아 선수가 했던 것처럼 기도를 한다. '할아버지 한 번만 도와달라'는 말을 한다. 그러다가 '어차피 뭐 잘할 건데'라는 마인드를 갖고 할아버지에게 '그냥 봐주기만 해 달라'고 하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차쥐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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