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식당서 '내가 쏜다'던 트럼프, 계산 안 하고 떠났다

입력 2023-06-16 17:44 수정 2023-06-16 18: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쿠바 식당을 방문했다. 〈사진=미국 NBC 뉴스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쿠바 식당을 방문했다. 〈사진=미국 NBC 뉴스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에게 음식을 사주겠다고 말했다가 계산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매체 마이애미 뉴 타임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쿠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 식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열렬한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였습니다. 다음날(15일)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77번째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인 겁니다.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생일 축하한다", "모든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라며 열렬히 환호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에게 음식을 사겠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사겠다'는 말만 남긴 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이날 음식값은 지지자들이 직접 계산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때문에 급히 쿠바 식당을 떠나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