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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수출 바닥 다졌다”…하반기 경기반등 기대감

입력 2023-06-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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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컨테이너가 쌓였있는 부산 남구 감만부두(사진=연합뉴스)

수출 컨테이너가 쌓였있는 부산 남구 감만부두(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5개월 연속 둔화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반등할 거라는 정부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승한 경제분석과장은 경제동향 브리핑을 통해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수출이 전반적으로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장은 또 “상반기 동안 안 좋았던 지표들이 조금씩 개선되는 조짐이 보인다”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5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8로 전월보다 2.9p, 기업심리실적(BSI)은 76으로 전월보다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재부는 소비회복세가 완만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용 등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 반등 폭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망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른바 상저하고에 대한 전망 자체는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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