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행사 D-1… 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 관리 만전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BTS 10주년 행사 D-1… 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 관리 만전

입력 2023-06-16 14: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가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으며 당일 오후 5시 RM과 함께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를 예고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약 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불꽃놀이도 열린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다리·도로 등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소방청·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주문했다.

이어 '행사가 끝난 뒤 귀가하는 사람들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교통 수송 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등 정류장 4곳을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능하다.

인파의 빠른 귀가를 돕고자 행사 종료 시각에 지하철 5·9호선과 신림선 운행 횟수를 36회 증가한다. 여의도 환승센터와 여의도역(5·9호선)·여의나루역(5호선)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도 오후 10시부터 2시간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위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