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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액션 연기 재밌어, 더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

입력 2023-06-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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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액션 연기 재밌어, 더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제임스 맨골드 감독)'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는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어느덧 80대가 된 해리슨 포드지만, 여전한 액션 연기로 감탄을 안긴다. 그는 "액션 재밌다. 신체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연기가 재밌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액션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게 하시더라. 배우들의 안전도 고려해야 하니까 못하게 하시는 건데 그럴 때마다 화가 나더라. 내가 직접 할 수 있는데"라며 "할 수 있는 선에서 했다.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장면 만큼이나 뛰고 날아 다니는 장면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액션 영화지만 가족을 위한 오락영화다. 굉장히 심각하게 고어가 나타나진 않는다. 가족들을 위해 적절하게 수위 조절된 영화라고 볼 수 있다"며 "내가 자주 출연한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가 세대가 넘어 이야기 되고 있는 스토리들인데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에서 액션과 연기들이 이뤄졌다. 아이들, 가족들 함께 영화를 본다면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당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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