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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기심에' 절벽 갯바위 걷다 고립된 10대 2명 구조

입력 2023-06-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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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되는 모습. 〈영상=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6일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되는 모습. 〈영상=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6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33분쯤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서 19세 A군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 16일 저녁 8시 33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6일 저녁 8시 33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고립된 2명을 발견했습니다.

구조정이 절벽 갯바위까지 접근하기 어려워 구조대원이 수영으로 갯바위에 도착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호기심에 길이 없는 해안가 절벽을 걷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방향을 잃고 갯바위에 고립됐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연안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해안가 위험한 곳은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6일 저녁 8시 33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6일 저녁 8시 33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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