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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안건 상정

입력 2023-06-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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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안건 상정
부산국제영화제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회는 26일 진행되는 임시총회에서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안건을 상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안)과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 개정(안), 혁신위원회 구성 및 역할(안)에 대해 임시총회에서 상정하기로 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지난 5월 조종국 운영위원장 임명을 감행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 설상가상 허 위원이 직장 내 성비위 의혹에 휩싸이면서 결국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났다.

당초 "사건규명이 될 때까지 사표 수리를 보류하겠다"던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돌연 지난 15일 "해당 사건에 대한 영화제의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영화제 안팎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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