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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약계 큰 손 심영은 눈도장 "잊지 못할 시간"

입력 2023-06-16 07:09 수정 2023-06-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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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약계 큰 손 심영은 눈도장 "잊지 못할 시간"
'범죄도시3'의 심영은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시리즈 쌍천만 대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에서 중국 마약계 큰 손 진 회장으로 등장한 심영은에 대한 반응이 남다르다.

극중 심영은은 화려한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여유 있게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과 동시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눈빛과 나직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수하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카리스마가 넘치는 진 회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심영은은 '범죄도시3' 촬영 준비를 위해 중국인 지인과 대사 연습에 힘을 쏟았다고.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보모 린린 역을 맡아 태국어와 중국어를 완벽히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범죄도시3' 마약계 큰 손 심영은 눈도장 "잊지 못할 시간"
'범죄도시3' 마약계 큰 손 심영은 눈도장 "잊지 못할 시간"
이와 함께 심영은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 김초롱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실제 기자인 줄 알았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나오는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도를 높인 심영은은 "관객 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범죄도시3'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심영은은 "'대체 불가한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역할에는 심영은이 딱이다'라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매체와 연극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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