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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규모 6.3 지진…수도 마닐라 시민들 대피하기도

입력 2023-06-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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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지진 영향 때문에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지진 영향 때문에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바탕가스주 칼라타간의 위치(빨간색 점선). 〈사진=구글 지도 캡처〉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바탕가스주 칼라타간의 위치(빨간색 점선). 〈사진=구글 지도 캡처〉


필리핀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 19분쯤 필리핀 바탕가스주 칼라타간 근처 바다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필리핀 현지언론 필스타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12㎞로 분석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마닐라 일부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진동을 느껴 대피했습니다.

마닐라에 있는 국제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점검을 위해 폐쇄됐습니다. 또 도시와 지방을 오가는 일부 열차 노선도 중단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추가 피해와 여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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