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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서 3살 아이 추락..."뼈 다쳤지만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23-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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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3살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소방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영상 캡처〉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3살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소방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영상 캡처〉


오늘(15일) 아침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3살 김 모군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김 군은 아파트 앞 보도블록에 떨어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김 군은 대퇴부가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이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나무에 걸려 충격이 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아이를 1층까지 바래다주며 등원시킨 뒤 5분 만에 집에 돌아왔다. 와보니 안방 창문이 열려 있었고 김 군이 없었다"는 보호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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