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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여성 몰래 촬영하던 남성...현장서 시민에게 제압당해

입력 2023-06-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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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출근 시간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5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A씨를 추궁하고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불법 촬영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피해자와 A씨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의 나이나 직업 등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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