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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정선에 호우·강풍주의보…예상 강수량 20~80㎜

입력 2023-06-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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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강원 영월과 정선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졌습니다.

오늘(1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50분을 기준으로 영월과 정선 평지 지역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우산으로 비를 막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되는데,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이번 비는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현재 강수량은 5~20㎜입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60㎜로, 총 예상 강수량은 20~80㎜입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 9시에서 자정 사이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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