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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활동 본격화…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 美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23-06-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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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태환·곤·혜성·아시안·영광)가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는 15일'배너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와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샤이 개짓(Eshy Gazit)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몬스타엑스·티파니 영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미국 현지에 K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산하의 매브릭(Maverick) 매니지먼트 파트너이자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샤이 개짓은 '그룹 배너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너는 K팝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전도유망한 보이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매우 인상 깊었고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배너의 팬덤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노력과 재능을 존경한다. 파트너로 함께 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너는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출연, 최종 우승팀에 선발됐다. 매회 열정적인 무대로 보컬·댄스·랩·라이브·팀워크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아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했다. 특히 데뷔 전 200회 이상의 일본 프리 데뷔 경험과 미국 14개 도시 투어로 다져온 탁월한 무대 실력과 무한 매력을 현지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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