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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여름이 두려운 시장 상인들 "성한 냉장고 하나도 없어"

입력 2023-06-15 11:36 수정 2023-06-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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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00년 만의 폭우

초토화됐던 관악구 신사시장

[신형준/ 상인 : (냉장고를) 살려보려고 하다 보니 들어올려야 할 거 아니에요. 뒤틀리니까 다 터지는 거예요.
끝내는 못 살리고 교환을 했지.]

[임영업/ 상인회장 : 부속이 전부 물이 잠기다 보니까 수시로 고장이 나고. 계속 많은 돈을 투자해서 수리하고….]


1년 지나 다시 여름

깨끗이 정돈된 듯하지만

조금만 가까이 봐도 성한 곳 없어

[장은해/ 상인 : 안 돼서 봄에 또 고쳤어요. 봄에 고친 것도 120만 원이 들어갔어요.]

역대급 장마 예보에
또 한 번 눈앞이 캄캄해

[신형준/ 상인 : 대비는 하긴 해야 하는데 참 막막해요. 진짜.]

그래도 올해는 물막이벽이 설치 예정
물건 구할 시간은 생길 거라는 기대

[임영업/상인회장 : 하수도에서 (물이) 역류하다 보니까 금방 개선되기는 힘들 것 같고…. (그래도) 구에서나 시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지금 복구를 하는 거로 알고….]



취재 : 신진
영상취재 : 최무룡
제작 : 김세연
운영 : 권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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