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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45조…국가채무 19조 늘어난 1073조

입력 2023-06-15 11:10 수정 2023-06-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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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해 4월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4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국가 채무는 107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6월 재정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은 13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3조 9000억원 급감한 것으로 사상 최대 감소 폭입니다.

4월까지 정부의 총지출은 240조 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조 5000억원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사업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업이 종료되면서 총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올해 4월까지 총지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6조 5000억원 감소한 240조 8000억원입니다. 총수입 감소 폭이 총지출 감소 폭보다 커지면서 통합재정수지는 29조원 적자를 썼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6조4000억원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45조 4000억원입니다.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9조 1000억원 증가한 1072조 700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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