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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차예련, 안방극장 휘몰아친 열연

입력 2023-06-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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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차예련

'행복배틀' 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열연을 펼쳤다.


ENA 수목극 '행복배틀'에서 차예련은 SNS에 남편의 사랑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김나영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시종일관 날을 새우던 차예련(나영)이 진서연(정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김영훈(태호)의 바람에도 행복한 부부로 인정 받고 싶은 차예련의 비밀이 드러남과 동시에 함께 김영훈의 아이를 임신한 김희재(아라)의 소식을 접한 그가 무너진 것. 이 장면에서 차예련은 흔들리는 눈빛과 처절한 목소리로 캐릭터의 절망감, 몰아치는 오열로 분노를 토해내며 격정적인 감정변화를 펼쳤다. 계속되는 진서연의 압박에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듯한 허망한 눈빛은 숨멏 텐션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행복배틀'을 통해 캐릭터 변신은 물론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그의 호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행복배틀' 속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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