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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오늘 출시…최대 5천만원 목돈 마련 가능

입력 2023-06-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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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대 5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늘(15일)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1개 은행에서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운영이 개시됩니다.

11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이며 SC제일은행은 2024년 1월 개시됩니다.

가입 조건은 총급여 6000만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만 19~34세가 해당합니다.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총급여 기준 개인소득이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저소득층 우대금리가 부여됩니다.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5년입니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개인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매칭 지원되며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제공됩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 앱을 통해 연령 요건과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해 가입 가능여부를 안내받은 뒤 1개 은행에서 1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15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은 4·9, 17일은 0·5, 20일은 1·6, 21일은 2·7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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