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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전국 소나기…한낮 30도 육박 '후덥지근'

입력 2023-06-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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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부터 수도권에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오면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된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요즘 계속해서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극한의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오늘부터 수도권에 시간당 50mm와 3시간에 90mm, 또는 시간당 72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됩니다. 이 호우 재난문자는 내년 5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극한의 호우까지는 아니지만, 오늘도 오전부터 저녁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동쪽지역에 최고 60mm, 서쪽지역은 최고 40mm 예상되고요, 특히 어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영남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대체로 맑아서요. 서울의 한낮기온 28도까지 올라 후덥지근 하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주 19도, 부산 20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대전, 광주 29도, 대구 28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소나기 소식 없이 맑은 하늘 되찾겠고요. 더위는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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