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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흥민이 아버지 웃음 터졌어요~"…손웅정 감독이 빵 터졌다 (feat. 누나 2행시)

입력 2023-06-14 17:00 수정 2023-06-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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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로 2행시. 운 띄워주세요."
"누!"
"누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게요~?"
"나! ㅎㅎㅎㅎㅎ"

"혹시 손흥민 세리머니 같이 해도 될까요."
"ㅎㅎㅎ 아 전 모르겠어요."
"아 이렇게 이렇게. 아니아니 이렇게 있잖아요."

찰칵 세리머니부터
볼하트♡까지…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엄하디엄한
'손흥민 아버지' 맞나?

오늘만큼은 '미소천사'로 변신!

이런
팬들 앞에선
약해질 수밖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사인회
-12일, 교보문고 전주점

[손명식/광주 운암동]
"전날에 광주에서 저녁에 왔는데요. (아침부터) 한 6시간 정도를 기다렸는데
솔직히 그 이상도 기다릴 수 있을 정도로."

[임승은/서울 은평구]
"저는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요. 연차 내고 왔습니다."

정성 담은 손편지부터

"이거 제가 사랑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목이 터져라! 응원할 거에요! 진짜로"
"ㅎㅎㅎㅎ 그러세요~"

토트넘 유니폼에
손흥민 위인전까지 등장

"손흥민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공격수 열심히 하고 있는 지후입니다~"
"안녕하세요~"

손흥민 아닌,
손흥민 아버지에게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서지후/전북 전주시]
"(손흥민 선수는) 막 치고 나가서 다 제친 다음에 골을 잘 넣어요!
손흥민 선수처럼 7번 달고 국가대표로 나가서 승리하고 싶어요!"

'어린이' 팬에겐
'꿈과 희망' 제시했고

[손명식/광주 운암동]
"손흥민 선수가 저번 시즌 득점왕 했을 때도 마냥 기뻐하시지 않고,
항상 겸손하라고 말씀하셨던 부분이."

[임희성/전북 전주시]
"남자는 뭐? 자신감!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른이' 팬에겐
잊고 있었던
'인생의 지혜'를 선물했다

[임승은/서울 은평구]
"묵묵히 자신의 것에 현재에 집중하는 삶.
그런 삶의 자세가 저는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구성: 오선민)
(제작: 이유진PD)
(영상취재: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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