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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옥상에서 벌꿀 수확…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입력 2023-06-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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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 열렸다.〈사진=국회사무처 제공〉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 열렸다.〈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오늘(14일) 국회에 있는 양봉장에서 꿀을 뜨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꿀을 뜨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됐으며,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국회 경내 유휴공간인 국회도서관 옥상에 3단짜리 벌통 15개를 설치하고 100만 마리의 꿀벌을 나누어 기르는 등 관리해 왔습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국회사무처는 이번 도시 양봉 사업을 통해 약 1000㎏의 벌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벌꿀은 국회 공무직 근로자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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