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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 "서하처럼 저돌적인 여성 좋아"

입력 2023-06-14 14:54 수정 2023-06-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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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tvN 제공

안보현, tvN 제공

배우 안보현이 저돌적인 여성에 대해 좋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보현은 "극 중 서하는 모태솔로다. 어느 정도 그늘 안에서 내적인 외로움 느끼는 친구라 다른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러다 지음이를 보면서 '이건 첫사랑이다' 느끼는 포인트가 있다.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 않나. 서하가 그러더라. 잊지 못하고 꿋꿋하게 기다린다. 그늘 속에 있는 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음과 같은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이성에 대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이 못되기 때문에 노브레이크로 저돌적으로 와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 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 수 약 7억 뷰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하윤경은 신혜선의 전생인 김시아(윤주원)의 여동생 윤초원 역을, 안동구는 안보현의 충직한 비서이자 오래된 친구 하도윤 역을 맡는다. 드라마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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