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 89:94 덴버 너기츠|미국프로농구 파이널 >
NBA 입성 47년 만에 덴버가 첫 챔피언이 된 순간, 오랜 재활로 마음 고생했던 머레이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키 2m가 넘는 요키치도 형에게 아이처럼 안겼는데요.
파이널 경기에서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 모두 1위를 기록한 요키치는 만장일치로 최우수 선수가 됐습니다.
요키치는 동료들 덕이라며 공을 돌렸는데요, 최선을 다한 뒤 하고싶은 건 '귀가'라고 하는군요.
[요키치 : {덴버 우승 퍼레이드를 기대하고 있나요?} 퍼레이드가 언젠데요? {목요일이요.} 아니, 집에 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