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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이었다 "큰 잘못 죄송" 자필 사과

입력 2023-06-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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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이었다 "큰 잘못 죄송" 자필 사과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13일 진예솔은 자신의 SNS에 장문이 담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진예솔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30대 여배우 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씨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차례 들이받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여배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이는 진예솔이었던 것. 이어 진예솔은 "공인으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인정했다.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이었다 "큰 잘못 죄송" 자필 사과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역시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진예솔은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SBS 11일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이후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당신은 선물', '돌아온 복단지', '비켜아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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