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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쟈니, 촬영 도중 쇄골 골절… 모든 스케줄 중단

입력 2023-06-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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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쟈니

NCT 쟈니

NCT 쟈니가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 클럽에 '쟈니는 전날 오후 콘텐트 촬영 도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우측 빗장뼈(쇄골) 부위가 골절돼 해당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쟈니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쟈니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쟈니가 속한 NCT는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합동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NCT NATION : To The World)'의 첫 포문을 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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