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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토·왕즈하오, 벌써 1만석 모은 첫 합동 팬미팅 '성공'

입력 2023-06-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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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토 왕즈하오

히로토 왕즈하오

RBW 소속 히로토와 크로모솜의 왕즈하오가 첫 합동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히로토와 왕즈하오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 A홀에서 팬미팅 '록 유어 하트, 저스트 두 잇!(Lock your heart, Just do it!)'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예매 직후 1만 석이 빠르게 매진되며 히로토와 왕즈하오의 놀라운 인기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했다. 팬들이 남긴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Q&A를 비롯해 두 사람의 인생 연표를 돌아보며 자기소개를 하는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만남이 성사된 만큼 히로토와 왕즈하오는 시그널송 '난 빛나(Here I am)'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션곡 '앙 가르드(En Garde)' '슈퍼차저(SuperCharger)' 무대를 함께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히로토는 스타 레벨 테스트에서 선보인 블락비 바스타즈의 '품행제로'를, 왕즈하오는 자신의 우상인 레이의 '릿(Lit)' 무대를 펼쳤다. 청량과 파워풀함을 아우르는 무대 소화력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 등 두 사람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현지 팬들을 위한 무대도 잊지 않았다. 이들은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의 '나이트 댄서(Night Dancer)'를 선곡했다. 댄스 챌린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팬들의 떼창 속에 함께 무대를 즐겼다.

히로토는 "오랜만에 일본 팬분들과 가까이서 만나게 됐는데,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감동이다.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팬미팅을 하는 게 처음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팬 여러분의 응원 잊지 않고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왕즈하오는 "처음으로 일본 팬 여러분과 만나게 돼 기쁘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고, 팬 여러분과의 거리도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7월 15~16일 양일간 그랑큐브 오사카 메인홀에서 2회차 팬미팅을 추가로 연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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