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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국인 21명 탄 관광버스 산길 추락…2명 부상

입력 2023-06-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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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방송 VTC가 보도한 사고현장 모습. 〈사진=VTC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국영방송 VTC가 보도한 사고현장 모습. 〈사진=VTC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에서 한국인 21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산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원 무사히 탈출했으며 2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발생했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베트남인 8명과 한국인 관광객 21명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하노이 북부 푸토성 방향으로 달리던 중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50m 아래 산비탈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사고 발생 후 승객들은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목격한 현지인들이 승객들을 구조하는 등 빠르게 대응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지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VTC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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